한우물을 파는 건 너무 지루하지 않아?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내 꿈은 아니었다. 마흔에 문학공부를 시작했다가 어찌어찌하다 벼락부자(?) 되듯 전임이 되었는데 현기증이 났던 것 같다. 얼마 안 돼 학교가 시끄러울 때 결기있게 사표를 냈다, 고 되어 있으나 실은 도망친 거나 다름없다. 대학의 전임교수라는 게 우리 .. [勞]아프지마오약국입니다 2018.01.19